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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플 리뷰

영어와 책 두 마리를 잡은 책 Synopsia

Intro

내가 사용해본 영어 공부 어플들을 정리하고 있다. 아래의 링크를 보면 각 어플들의 별점도 확인할 수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영어 공부 어플 목록 (별점 포함)

Intro 읽고 쓰고 말하고 듣고를 위한 균형 잡힌 조합 어플 목록 ★★★★☆ 다양한 표현을 알려주는 영어 공부 어플 cake ★★★★☆ 스피킹을 위한 영오 공부 어플 - 스...

cafe.naver.com

 

참고로 이번 어플은 Synopsia라는 어플로 아래의 링크를 보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Synopsia - Résumés de Livres

‎Synopsia est une application de résumé de livres audio qui offre un accès facile et pratique aux idées clés des meilleurs livres. Que vous soyez en train de faire du sport, de conduire ou de cuisiner, Synopsia vous permet d'élargir vos horizons et

apps.apple.com

 

Synopsia에 대하여

 

Synopsia는 솔직히 말하면 영어 공부 어플은 아니다. 하지만 물론 우리는 이걸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TED 어플로 영어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Synopsia로 할 수 있는 공부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리딩이고 다른 하나는 리스닝이다. 이건 아래에서 좀더 설명하기로 하겠다.

 

하지만 아쉬운 건.. 생각보다 책의 종류가 부실한 거 같다. 평생권을 사용하느니.. 한 권당 500원 밖에 안 하니 궁금한 책 요약만 살펴보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였다.

 

Synopsia의 이모저모

Synopsia의 홈 화면이다. 여기서 아래로 내리면  내가 읽고 있는 책이나 인기 있는 책,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분야도 많지 않고, 각 분야의 책들도.. 다양하지 않다.)

 

아래의 사진 왼쪽을 보면, 홈 아이콘 아래의 돋보기 아이콘을 클릭한 찾기 화면이다. 여기서 책을 검색할 수 있다. Friend를 검색하면 한 권만 나온다.

 

그리고 이건 내가 마크한 책이다.

 

그리고 이건 Synopsia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랜덤으로 20개의 단어를 공부할 수 있다. Definition을 클릭하면 아주 짧은 정의가 영어로 나온다. 뭐.. 어떻게 따지면 영영사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나는 거의 쓸 일은 없을 거 같아서 거의 보지도 않았다. 참고로, 아래의 재생 버튼을 클릭하면 발음도 확인할 수 있긴 하다.

 

그러면 Synopsia에 있는 책을 한 번 보자. 책을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책 소개가 나온다. 그리고 이 책의 키 포인트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처음에도 설명했지만, Synopsia로는 리딩 공부를 할 수 있다. 바로 책 요약을 읽을 수 있는 거다. 불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책마다 다르다)로 요약된 책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면, 이렇게 요약본을 보는 게 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리스닝이다. 리스팅 또한 아래와 같이 다양한 언어 중에서 고를 수 있다. 물론 나는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영어를 선택해준다. 내용 자체는 리딩이랑 리스닝이랑 차이가 없다.

 

그러면 리스닝을 살펴보자. 리스닝은 오디오북..이긴 한데, 요약된 책의 오디오북이다.

 

그리고 리스닝을 위한 책은 다른 걸로 골랐는데, 보면 알겠지만 책마다 색깔이 다른 듯했다.

 

그리고 자막도 있다. 자막만 봐도 굳이 내가 리딩을 선택하지 않고 오디오북만 이용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Synopsia는 오디오북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비디오 플레이어도 있는데.. 무슨 영상이 나오긴 하는데 나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막의 글자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오디오북을 다 듣다 보면 아마존에서 이 책을 살 수 있다는 소개를 해주는데.. 이 책이 마음에 들면 이북을 사라는 광고이다.

 

 

정리하며

Synopsia의 책이 얼마나 업데이트 될지는 잘 모르겠다. 자기계발서적은 50권 가까이 되기는 하는데.. 다른 책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책이 훨씬 많고 다양했다면 좀더 애용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책의 종류가 부족하긴 하지만,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데 영어 공부도 해야 되는 생황이라면,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어플이기는 하다. 테드와도 비슷하지만, 이쪽은 아무래도 책을 요약한 거니 이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다. 책이 훨씬 많았다면 말이다.

 

뭐, 읽고 싶은 책 Synopsia에 있다면, 짧게 요약된 버전을 볼 수 있어서 Synopsia가 참 좋기는 하다.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그 책을 계속 기억할 수는 없지 않은가? 요약된 버전을 보고 리마인드 하기에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