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번호이동 아이폰 프로 16 개봉기 + 액정 보호 필름

Intro

아이폰 16 프로를 구매하였다. 사실 엄청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아이폰 16 프로를 구매하기로 했다. 물론 평소에는 아래의 쿠팡에서 자급제 폰을 찾곤 했다. 자급제로 핸드폰을 구매한다면, 학생은 학생 복지 스토어가 싸고, 학생이 아니라면 쿠팡에서 사는 게 가장 싸다고 한다.
 
 

Apple 정품 아이폰 16 Pro 자급제 - 휴대폰 | 쿠팡

 
하지만 이번에는 SKT 사태 때문에.. SKT로 번호 이동을 하면 100만 원 가량 할인을 해주는 거다. 심지어 갤럭시 s25는 무료였다. (참고로 나는 아정당에서 번호이동을 진행했다.) 그래서 갤럭시 s25를 구매할까 엄청난 고민을 하던 나는, 결국 아이폰 16프로를 구매하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것이 바로 아래의 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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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기기를 구매했는데 이상한 게 도착하다

그리고 또 구매했던 것이 바로 아이폰 케이스과 액정 보호 필름이었는데.. 근데 이상하게 고데기가 왔다. 이게 액정 보호 필름 대신 도착한 고데기였다.

 
지금은 웃지만 이때는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 물론, 고데기가 액정 보호 필름보다 비싸기는 한데.. 나에게 필요한 건 지금 당장 써야 하는 액정 보호 필름이었지 고데기가 아니었다. 우리 집에는 고데기를 쓸 사람도 없었고. 그래서 고데기는 반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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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6 프로 개봉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이폰을 개봉해보기로 했다. 이번 유심칩 해킹 대란으로 SKT로 번호 이동을 했는데, 놀랍게도 유심칩이 바로 나왔다..
 
현재 나는 폰을 두 개 쓰고 있는데, 하나는 SKT였고, 다른 하나는 알뜰 요금제였다. 그런데 유심칩 해킹 대란으로 원래 쓰고 있던 폰의 유심은 교체해주지 않았지만.. 새로 번호이동한 폰에 대해서는 유심칩이 바로 나와서 아이러니함을 느꼈다.
 
진짜 통신사 이놈들은 기보유 고객에 대해서는 아무런 고마움이 없다. 새로운 고객 유치에만 온 신경을 기울일뿐.

 
아무튼 SKT로 번호이동을 하자, 아이폰 상자 위에 SKT 유심칩이 붙어 있었다.

 
이제 상자 뒤에 있는 스티커를 뜯어주고, 아래의 오른쪽 사진과 같이 뚜껑을 천천히 열어주면 개봉은 끝난다.

 
그러면 아이폰 16 프로가 이렇게 들어 있다. 카툭튀가 엄청나다.

 
아이폰 16 프로를 들어올리면 뒤쪽에 아이폰 케이블과 유심칩을 열어주기 위한 핀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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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을 껴주다

그러면 이제 유십칩을 끼워주자.

 
모자이크 처리를 해놓아서 잘 보이지 않을 텐데.. 아이폰 16 프로는 유심칩을 거꾸로 끼워도 잘 들어간다. 어쩐지 유심칩을 끼웠는데 하루종일 개통이 안 되더라.

 
아이폰 xr과 아이폰se를 쓰던 나는 아이폰용 C타입 케이블이 업없어서 이 케이블을 그대로 써야 했다. 케이블 뒤에는 설명서 같은 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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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액정 보호 필름이 도착하다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액정 보호 필름이다.

 
나는 Nuart 걸로 구매했다.

 
이게 저렴해서 좋았다. 사생활 보호 풀커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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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정말이지, 배송만 잘못 오지 않았어도 좋았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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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며

아이폰 16 프로를 구매한 소감을 말하자면, 정말 신세계이다. 항상 느린 폰으로만 살았던지라 폰이 이렇게 빠를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앞으로는 번호이동으로 통신사를 이동해 가면서 할인 받으면서 핸드폰을 바꿔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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