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삼국지를 하고 싶지만 너무 복잡하다면 - 전국 닌자 스토리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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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핸드폰으로 삼국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코에이 시대의 게이머들은 아무래도 삼국지의 추억을 잊을 수 없는 듯하다. 그래서 삼국지 마니아들을 위한 게임들이 나왔는데, 삼국지 천하포무와 삼국지 한말패업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게임들에는 단점이 있으니.. 스마트폰으로 하기에는 게임이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 그것이다. 맵이나 내정 화면을 보는 것도 너무 힘들고, 명령을 내리는 것도 너무 노가다가 많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추천할 만한 게임이 바로 전국 닌자 스토리이다. 삼국지를 하고 싶지만,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보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게임을 찾는다면 전국 닌자 스토리를 해보자. 물론 삼국지와 같은 퀄리티를 요구하면 안 되겠지만.. 삼국지 마니아의 목마름을 해갈해줄 수 있는 게임이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내정

전국 닌자 스토리는 카이로 게임이다. 카이로 게임이 그렇듯이 건설하고 돈을 버는 게 이 게임의 주된 방법 중 하나이다. 이 게임에서는 건설하고 돈을 벌면서 주민들의 무장 레벨을 올리거나 병력을 모집하는 등의 방법을 취하는 것으로 삼국지의 내정 발전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집, 재료 수급, 수입처를 위한 가게 건설까지가 바로 전국 닌자 스토리의 내정이다. 내정 자체는 다양하게 신경쓸 게 없어서 편하긴 하다. 삼국지의 경우 성이 많아지면.. 노가다가 심해지거나 신뢰할 수 없는 ai에게 내정을 맡겨야 하는데, 전국 닌자 스토리는 내정이 하나 밖에 없어서 편하다.

 

장수

그리고 장수는 주민 목록을 보면 된다. 보면 HP, 공, 방, 무가 보이는데 체력, 공격력, 방어력, 그리고 그 뒤로는 무기와 갑옷이다. 장비를 사주거나 레벨업을 해주는 것으로 장수의 무력을 향상시켜줘야 한다. 전투를 치러보면 알겠지만, 병력을 사용할 수 없는 전투가 꽤 있어서 장수의 무력은 매우 중요하다.

 

전투 및 땅따먹기

삼국지의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전투와 땅따먹기이다. 물론 성이 많아지면 할 게 많아지고 점점 노가다가 되기는 한다. 하지만 전국 닌자 스토리는 이것을 매우 간단하게 바꾸었다.

 

먼저 아래는 땅따먹기이다. 근처에 있는 성으로 찾아가 전투를 치르면 된다. 그러면 내 땅이 된다. 정확히는 막부의 땅이 된다. 아무튼 우리 편의 땅이 되는 거다.

 

일단 전투부터 치러보자. 병력을 증가시키고 싸움을 걸러 가보기로 했다.

 

전투는 매우 간단하게 진행된다. 병력끼리 맞붙어 싸우는데, 무승부와 패배는 아무 소용이 없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러면 간혹 아래와 같이 토지 증서를 준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내 주변의 땅을 살 수가 있다. 삼국지처럼 똑같은 성을 계속 늘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카이로 시스템의 점포를 지을 수 있는 땅을 늘려나가는 것이다. 즉, 성 하나의 내정을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라 노가다가 사라지고 훨씬 쾌적한 게임이 가능하다.

 

 

인재 등용

그리고 전쟁에서 이기면 이렇게 인재도 등용할 수 있다.

 

총평

핸드폰으로 삼국지를 하고 싶지만, 핸드폰으로 하기에는 삼국지가 너무 복잡하고 감당이 되지 않는다면 ios 게임 (아마 구글 스토어에도 있을 거다) 전국 닌자 스토리를 추천한다. 게임성은 카이로 게임이 그렇듯 뛰어나다. 플레이를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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